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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 급격히 위축. 국내 100개 기업 CFO 대상 긴급 설문조사 결과 10곳 중 7곳 경영전략 중도 수정, 비상경영 체제 돌입.
핵심 제품의 원료 수입 의존도 높음. 원화값 급락에 따른 비용 증가 감당 어려워.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,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·에너지값 상승 등 대외 환경 악화.
비상경영 전략의 핵심은 '현금 보유 확대'. 조사 응답 60%이상의 기업 추가 유동성 확보 나서. 8월 기업대출 전월보다 8조7000억원 늘어난 1146조1000억원. 2분기 말 기업 부채비율 91.2%. 주요기업 현금보유, '투자축소(38%)'을 비상경영 수단으로. 투자계획 취소 또는 유보. 매출 초과 달성 기업 응답 전체 70%, 영업이익은 감소(55%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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